[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S23' 시리즈의 카메라 업데이트에 나설 전망이다. 갤럭시S23 시리즈는 강화된 카메라 성능으로 이른바 '괴물 카메라'가 탑재됐다는 평가를 받는데, 일부 사용자 사이에서 문제점이 제기돼 이를 개선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가 3월 말 갤럭시S23 시리즈의 카메라 최적화와 관련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갤럭시S23 시리즈는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가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카메라 성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나이토그래피' 기능이 강화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보다 선명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사용자들은 갤럭시S23 시리즈로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 셔터랙(버벅거림), 흐릿한 이미지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이달 말 진행하는 업데이트는 이같은 카메라 문제를 개선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의 업데이트로 카메라 문제는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야간 모드 역시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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