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금양그린파워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분 현재 금양그린파워는 시초가 대비 2천940원(15.47%) 하락한 1만6천6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원)보다 90% 높은 1만9천원에 형성됐다.
앞서 금양그린파워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6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6천700~8천원)보다 높은 1만원으로 확정했다.
금양그린파워는 신재생에너지 풀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선순환적 지속 투자 시스템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보은 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 태백·삼척·경주 풍력 발전 프로젝트,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오마태양광 등 직접 육∙해상 풍력과 태양광, 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보은 연료전지의 경우 내년 하반기부터 발전소를 직접 운영해 발전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금양그린파워는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권 확보를 위한 지분 투자와 사업부별 인력 확충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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