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예술인의 열정을 고취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문화예술인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지원사업(신규 사업) ▲대관료를 최대 90% 지원하는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계속 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의 부담을 줄여 예술 활성화 및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참여단체 모집공고를 실시하여 20개 단체의 접수를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외부 심사위원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사업계획 적절성, 사업수행 적합도, 기대효과 등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 내용 등에 관해 심사하여, 대관료 지원사업에 6개 단체, 문화공간 공유활성화 지원사업에 9개 단체를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이달 안으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4월 첫째 주 최종 보조사업자를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할 예정이다. 보조사업자 지원금액은 총 3천만원이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노력하는 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창작 활동한 문화예술 작품들이 일상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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