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내달부터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에 탑승하려면 '제2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내달 1일부터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제2터미널 이용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만약 공항의 제1터미널에 도착했다면 공항순환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셈이다.
오사카 시내에서 공항까지 버스를 이용할 경우 제2터미널에서 하차할 수 있지만, 지하철 이용시 역에서 공항순환버스를 타고 약 10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020년 9월부터 원활한 검역을 위한 간사이국제공항의 결정에 따라 기존 제2터미널에서 제1터미널로 이전해 출발과 도착 수속 업무를 해왔다"며 "이제 제주항공을 이용해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위해서는 기존 제1터미널 대신 제2터미널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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