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내 최대 펀딩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와 손잡고 MZ소통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에서 펀딩 제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와디즈는 창업을 원하는 사업가에게 펀딩을 통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비즈니스 출발점을 제공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벤처사업가 서비스·상품 출시를 돕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양사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틈 3층에 와디즈 전용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20여 개의 펀딩 제품을 판매한다. 와디즈에서 인기를 끌었던 ▲비건화장품 ▲듀얼스크린 ▲블루투스 스피커 ▲캠핑랜턴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틈에서는 와디즈 펀딩 상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보고 펀딩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펀딩 제품 외에도 현장에서 즉시 구매가 가능한 스토어존에 비치된 40여 개의 상품들은 스마트폰에 틈 앱을 설치하면 구매 금액 5%가 할인, LG유플러스 가입 고객이라면 10%가 할인된다.
양사는 틈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관심도를 측정하고, 매장 내 직원(유플러)을 통해 고객의 반응을 수집할 계획이다. 이를 펀딩 사업가들이 품질과 사용성 개선에 활용하도록 리포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부사장)은 "젊은 사업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와디즈처럼 LG유플러스도 MZ세대와의 소통채널인 틈을 통해 고객가치혁신을 위해 도전하는 ‘Why Not’ 캠페인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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