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가 디아블로 시리즈 차기작 디아블로IV(Diablo IV) 오픈 베타 관련 세부 내용을 추가 공개했다.
디아블로 IV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이하 한국시간 기준)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얼리 액세스 및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오픈 베타를 통해 출시 전 게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1일 진행된 개발자 라이브스트림 방송에는 조 셜리 게임 디렉터(Joe Shely, game director)와 아트 페슈코프 수석 월드 디자이너(Art Peshkov, lead world designer), 멩 송 수석 시스템 디자이너(Meng Song, lead systems designer) 등 세 명의 디아블로 IV 개발자가 참여했다.
이날 오픈 베타의 PC사양과 함께, 베타 늑대 가방 꾸미기 아이템과 칭호 등 보상이 공개됐다. 얼리 액세스 주말에는 도적, 원소술사, 야만용사 세 개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오픈 베타 주말에는 강령술사와 드루이드 직업까지 추가로 체험할 수 있다. 베타 기간 캐릭터를 최대 10명까지 만들 수 있다.
게임 내 방어구 시스템의 기원 및 세부사항, 향후 목표가 소개됐다.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로컬 협동 모드로 두 명이 힘을 합쳐 악마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
악의 세력에 장악 당한 보루(strongholds)를 정복하면 게임 세계에 영구적인 변화가 등장한다. 마을로 변하거나, 새로운 순간이동진을 생성하거나,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진다.
얼리 액세스 기간 게임 진행 데이터는 오픈 베타 주말 기간에도 이전된다. 단 베타 종료와 동시에 캐릭터는 모두 삭제된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커뮤니티 플레이 라이브스트림'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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