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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코, 전고체 전해질 양산 가시화…삼성 투자 부각 '강세'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미코가 강세다.

미코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고체 전해질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SDI의 전고체 배터리 생산 라인 준공이 임박해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최근 연일 방문하고 있어, 시장에선 삼성전자 전고체 배터리 양산 효과가 관련 기술 업체로 전방위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6분 현재 미코는 전거래일 대비 5.32% 오른 8천910원에 거래 중이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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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는 자회사(82.22%) 미코파워를 통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 전해질’ 상용화를 위해 유니스트(UNIST) 김건태 교수팀과 신규 물질에 대한 샘플테스트,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다.

특히 미코는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오는 3월31일 주주총회 사업 목적으로 ‘고체전해질 관련 원부자재, 부품, 장비의 개발, 제조·판매에 관한 사업목적 추가’를 안건으로 올렸다. 사업이 구체적으로 가시화하고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가 미코의 주요 고객사인 만큼 삼성전자의 전고체 배터리 사업 확대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또한 미코는 반도체 장비용 세리믹 부품 계열사(55.50%)인 미코세라믹스을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가운데, 미코세라믹스의 2대주주가 삼성전자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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