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2일 오는 12일까지 11일간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이달 말로 예정돼 있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을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으로 규정하고, 차량 전동화 및 제조 기술 혁신 등 산업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의 제한은 없다.
면접 전형은 총 2개 차수로 진행되며 1차수는 4월부터 6월 초까지, 2차수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각각 실시된다.
각 차수별 ▲1차 면접 ▲인적성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7월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입사 교육 등을 거쳐 9월에서 10월 중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0년만에 실시하는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인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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