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세아베스틸지주의 주가가 27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이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에 로켓·위성용 특수합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세아베스틸지주는 가격제한폭(29.83%)까지 오른 2만3천8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세아특수강(24.49%) 세아홀딩스(20.38%), 세아제강(4.90%) 등 세아그룹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아창원특수강이 스페이스X와 특수합금 공급 계약을 맺기 위한 협상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세아그룹 중간지주사인 세아베스틸지주의 100% 자회사다. 두 회사는 현재 계약 규모와 기간·기타 조건을 놓고 교섭하고 있으며 연내 공급 계약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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