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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가치 반영 시작해도 충분-현대차


목표가 2.7만, 투자의견 '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현대차증권은 24일 한올바이오파마의 우려가 곧 해소돼 가치 반영을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2만7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이 24일 한올바이오파마의 목표주가를 2만7천원으로 제시했다. [사진=한올바이오파마]
현대차증권이 24일 한올바이오파마의 목표주가를 2만7천원으로 제시했다. [사진=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는 주력 파이프라인인 HL161(HBM9161)의 중국 중증근무력증(MG) 임상 3상 결과 발표는 올해 1분기 내지 2분기 초 하버바이오메드와 CSPC가 발표할 예정이다.

HL161은 중국에서 MG 치료제로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ODD)돼 빠른 허가절차를 통해 오는 2024년 승인·판매 개시될 전망이다.

중국 시장은 중증근무력증만 20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유럽 10만명과 미국 약 7만명 합산 규모를 넘는 환자 수로, 중국 시장만 약 10억 달러 규모다.

또한 1분기말과 2분기 중으로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의 하버바이오메드 유효성 불충분에 따른 임상 중단여부가 다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시기에 미국 임상 3상 결과도 공개 예정이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곧 HL036의 안구건조증·미국 임상 3상이 발표될 경우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며 "가치 반영을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중국 HL161과 HL036 임상 결과가 확인된다면 우려가 모두 해소될 것"이라며 이는 한올바이오파마의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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