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2023년 연간 업데이트 로드맵을 17일 공개했다.
이번 로드맵은 장기적 관점에서 마비노기의 개발 방향성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존 반기 단위의 업데이트 계획을 연간으로 확장했다.
마비노기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3월에는 소울메이트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두근두근 아일랜드'를 9년만에 새단장하며 4월에는 길드 전용 콘텐츠를 추가하고 승단 미션 난이도를 조정한다. 5월에는 '마창대회'를 개편하고 경매장 번들 아이템의 낱개 구매 시스템을 도입한다.
6월에는 19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에 있으며 7월에는 여름 프리시즌에 걸맞게 신규·복귀 이용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뉴비스트' 시즌2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뉴비스트 시즌2를 통해 각종 초반 콘텐츠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아르바이트는 콘텐츠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형태로 시스템을 개편한다. 신규 '아르카나' 재능은 8월에 만날 수 있다.
9월과 10월에는 각 '낭만농장' 콘텐츠 개선과 할로윈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으며 11월에는 각 재능들의 활용도를 높이는 'RE: novation S5(레: 노베이션 S5)'를 진행한다. 12월에는 새로운 서사가 펼쳐지는 '메인스트림'이 추가된다.
한편 넥슨은 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가 출연해 업데이트 로드맵을 직접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민경훈 디렉터는 "한 사람의 밀레시안으로서 마비노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3월 두근두근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신선한 재미와 즐거움이 더해질 마비노기의 판타지 라이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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