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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ESG위원회 출범…위원장에 정일택 대표이사


송문선·김진영 사외이사 위원 구성…"ESG 경영 내재화 동참"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금호타이어가 정일택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금호타이어 CI.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CI.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이달 14일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고 1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ESG위원회 신설은 사내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ESG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ESG경영을 종합적으로 관리, 모니터링 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ESG위원회는 정일택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송문선 사외이사 및 김진영 사외이사를 위원으로 구성했다.

ESG위원회는 ▲ESG경영 전략 수립 및 리스크 관리 ▲ESG경영 과제 관리감독 ▲환경경영, 기후변화 대응 ▲비재무 리스크 관리감독 역할을 담당하며 이사회 내 별도 위원회로서 지속가능한 관점에서 기업의 경영전략에 ESG 이슈를 통합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2022년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탄소중립 계획 발표, 태양광발전 구축 등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정일택 대표이사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경영을 강화한다"며 "ESG경영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아젠다로 임직원 모두 ESG경영 내재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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