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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재현 선수 은퇴 결정 스카우트로 새 출발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김재현(내야수)과 계약을 임의해지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재현은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구단 스카우트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구단은 전날(14일) 김재현과 면담을 가졌고 스카우트직을 제안했다. 김재현도 구단 의사를 따르기로 했다.

구안은 "(김재현은)평소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성실한 훈련 태도 등 모범적인 선수 생활을 했고 스카우트직을 제안했다"며 "선수가 이를 받아들여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계약과 관련해 임의해지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SSG 랜더스는 김재현(내야수)에 구단 스카우트직을 제안했고 선수가 이를 받아들였다. 김재현은 2023시즌부터 스카우트로 새 출발한다. [사진=SSG 랜더스]
SSG 랜더스는 김재현(내야수)에 구단 스카우트직을 제안했고 선수가 이를 받아들였다. 김재현은 2023시즌부터 스카우트로 새 출발한다. [사진=SSG 랜더스]

김재현은 구단을 통해 "1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나를 좋게 봐주고 기회를 준 구단에게 감사하다"며 "아마추어 선수로 뛸 때 스카우트에 대한 느낌을 되새기고 팀에 좋은 선수가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현은 배명고과 한양대를 나와 지난 2014년 2차 5라운드 54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됐다. 그는 삼성 유니폼을 입고 그해 1군 데뷔했다.

지난 시즌 SSG로 이적했고 18경기에 출전했다. 김재현은 지금까지 1군 기준 통산 267경기에 나왔고 타율 2할3리(271타수 55안타) 28타점 39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퓨처스(2군)리그 통산 성적은 404경기 출전 타율 2할9푼8리 317안타 116타점 174득점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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