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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CDP 평가서 탄소경영·수자원 부문 수상


넷 제로 전략 수립·수질 관리 개선활동 인정받아

[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SK케미칼이 주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에서 기후 변화 대응·수자원 보호 노력을 인정받았다.

SK케미칼 전경.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 전경.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은 10일 '2022 국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과 수자원 섹터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했다.

CDP는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설립돼 주요 상장·비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다양성 등 환경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이니셔티브다. 90여 개 이상의 국가가 공개하는 환경 정보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MSCI, DJSI 등 주요 ESG 평가기관의 환경관련 데이터 소스로 활용되고 있다.

CDP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지난해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A- 등급을, 수자원관리 부문에서 B-등급을 받았다. SK케미칼은 2040 넷 제로(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고 첫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기후변화 전략을 세운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해석했다. 또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 등 수질·폐기물 관리 개선활동을 지속한 것 또한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 본부장은 "한국 ESG기준원, MSCI에 이어 CDP에서도 친환경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올해에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기자(eu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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