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2023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에서 항공 관련 미래 모빌리티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8일 자동차회관에서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최근 모빌리티 산업이 육·해·공의 공간적 경계를 넘어 확장·융합되는 추세임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모빌리티의 범주를 확장하는 동시에 양 기관이 주최하고 있는 전시회를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양 기관은 기술 개발, 우수 인력 양성, 산학 연계 프로그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 또 양 기관이 주최하는 전시회(서울모빌리티쇼, K-UAM Confex)에 참가업체를 유치하고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주요 분야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로 범위를 확장하고 우수 기업과 기술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선 기자(eu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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