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진에어가 높아지는 항공 수요에 동남아 노선을 확대·운영한다.
진에어는 2일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주 11회, 인천-나트랑 노선을 주 7회, 인천-푸껫 노선을 주 6회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우선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주 4회 일정의 주간편이 추가된다. 추가된 오전 항공편은 수·목·토·일요일에 인천공항에서 9시 5분(현지 시각 기준)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 13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 진에어는 오는 3월에 인천-나트랑, 인천-푸껫 노선 공급을 확대한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오는 3월 3일부터 25일 사이에 월·화·금요일 출발편이 추가됐다. 추가된 운항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20시 45분에 출발해 다음날 0시 10분에 나트랑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나트랑에서는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7시 25분에 도착한다.
인천-푸껫 노선은 오는 3월 6일부터 25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월·금요일 16시 45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추가됐다. 이로써 기존 주 4회(수·목·토·일)에서 주 6회로 확대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수요에 따라 탄력적인 노선 운영으로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기자(eu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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