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신설한 AP 솔루션 개발팀에서 갤럭시 제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1일 진행된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P는 스마트폰 성능과 고객 경험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 중 하나로서 중요도가 매우 높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 MX사업부는 지난해 12월 AP 최적화와 차세대 선행 연구를 담당하는 AP 솔루션 개발팀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AP 솔루션 개발팀은 칩셋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갤럭시 제품에 더욱 최적화된 AP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당사 경쟁력뿐만 아니라 갤럭시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품별 칩 탑재 계획에 대해서는 "올해 당사는 주요 솔루션 중에 적합한 가격과 성능의 AP 채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기반 오픈형 채용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P는 기기별로 최적화해서 충분한 성능과 사용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시장 수요, 출시 시점, 지역별 리드 등을 고려해 모델별로 최적화된 AP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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