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민재(나폴리)가 소속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 후반을 교체 없이 뛰었다. 나폴리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아A에서 가장 먼저 승점50 고지에 올랐다.
나폴리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살레르노에 있는 아레치 스타디움에서 2022-2023시즌 세리아A 19라운드 살레르니타나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나폴리는 이날 살레르니타나에 2-0으로 이겼다.
나폴리는 전반 48분 조반니 디로렌초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분에는 빅터 오시멘이 살레르니타나 골망을 다시 흔들었다. 김민재는 전반 44분 수비 과정에서 반칙을 범해 경고를 받기도 했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6승 2무 1패로 승점50이 되며 리그 1위를 지켰다.
나폴리와 견줘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AC 밀란(11승 5무 2패 승점38)과 격차를 더 벌렸다. 유럽 축구 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김민재에 평점 7.04를 줬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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