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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숙소·훈련장 연고지 광주로 이전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숙소와 연습장을 연고지인 광주로 옮긴다.

17일 페퍼저축은행에 따르면 올 시즌을 마치고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선수단 훈련장과 숙소를 광주로 이전할 예정이다.

페퍼저축은행 선수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페퍼저축은행 선수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페퍼저축은행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종합연수교육시설인 드림파크를 훈련장과 숙소로 사용 중이다.

현재 광주 염주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원정팀과 마찬가지로 적잖은 이동 거리를 오가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과거 남자부 KB손해보험도 훈련장과 숙소를 수원시에 두고 홈 경기를 치르기 위해 경상북도 구미를 오가는 강행군 끝에 의정부로 연고지를 옮긴 바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2022-23시즌을 마치고 염주체육관을 연습훈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홈구장 인근에 있는 아파트를 숙소로 사용한다는 구상이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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