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GC셀이 현재 진행중인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김호원 전 K2B 테라퓨틱스(K2B Therapeutics) CSO(Chief Scientific Officer)를 영입했다.
9일 GC셀에 따르면 김 신임 CTO는 서울대학교 약대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면역학 석사를 마치고 미국 UCLA의대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김 신임 CTO는 스템전트(Stemgent), 오리진(ORIG3N), 스템셀 테크놀로지(STEMCELL Technologies) 등 글로벌 바이오텍에서 세포치료 연구를 주도했다.
이어 김 신임 CTO는 최근까지 미국 보스턴에 소재한 바이오텍 회사인 K2B테라퓨틱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과학연구책임자(CSO)로 항암제 개발을 주도했다.
GC셀은 현재 급성호흡곤란증후군에 대한 'CT303B', 건선에 대한 'CT303A' 등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또 간암 관련 'MG4101', 림프종에 대한 'MG4101' 등 자연 살해 세포(NK) 세포치료제와 췌장암 관련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면역세포치료제' 등 T세포치료제 임상도 행하고 있다.
GC셀 관계자는 "김 신임 CTO는 메신저RNA(mRNA)의 세포 리프로그래밍, 세포 분화, 만능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 개발 및 기획 경험이 풍부하다"며 "향후 NK, T 등 면역세포치료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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