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2023 제31회 레이크플래시드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지난 4일 서울시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진행됐다.
이기흥 체육회장을 비롯해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참가 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임직원,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 등 모두 12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결단식은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의 개식사, 국회 대표 축사,체육회장 격려사로 시작됐다. 선수단장 답사에 이어 영상으로 대회 참가 선수단이 소개됐고 단기 수여 등 순서로 진행됐다. 결단식을 ㅏ친 뒤에는 선수단 대상으로 ▲도핑방지 ▲인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책 ▲선수단 생활안내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이번 레이크플래시드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오는 12일 개막해 22일까지 미국 뉴욕주에 있는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다. 150여개국 1400여명의 세계 대학생 선수단이 참가해 5종목 12세부종목에서 86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8일 아이스하키대표팀 출국을 시작으로 10개 세부종목 127명에 달하는 한국선수단(선수 85명, 임원 42명)을 파견된다.
이 회장은 결단식에 앞서 "이번 대회가 선수단에게 목표해 온 성취를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단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체육회와 많은 관계자가 선수단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모두가 건강하게 대회를 치르고 귀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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