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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역대 최대 매출 전망…목표가↑-하나


1.9만→2.2만원, 투자의견 '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하나증권이 4일 클리오에 대해 국내 채널의 매출 상승, 해외 매출 선방으로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만9천원에서 2만2천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증권이 올해 클리오의 역대 최대 매출을 예상했다. 사진은 클리오 CI. [사진=클리오]
하나증권이 올해 클리오의 역대 최대 매출을 예상했다. 사진은 클리오 CI. [사진=클리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723억원, 영업이익은 3% 오른 48억원으로 컨센서스(54억원)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회의 주요인은 작년 역대 최대 성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오히려 매출은 시장 눈높이를 상회했다"며 "국내 대다수 채널의 매출이 예상을 넘어섰으며, 중국과 일본의 매출 약세 불가피함에도 미국과 동남아로의 판매가 호조세 나타나며 해외 매출이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전년동기비 30%, 7% 성장을 전망한다"며 "국내는 지속적으로 트랜드를 선도하는 제품 출시로 강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의 약세에도 미국, 동남아 호조로 해외는 성장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또한 "국내 핵심 채널인 헬스앤뷰티(H&B), 온라인, 면세가 각각 30%, 28%,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는 4분기 성장 전환을 예상한다. 중국은 제로 코로나 영향, 일본은 재고 조정 등으로 부진 예상되나, 미국은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역대 최대 매출, 동남아는 수요 상승세에 기인 미국·동남아 합산 매출은 전년동기비 8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방한 중국인의 회복 본격화 시 면세와 H&B 채널로의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H&B에서의 독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중국 리오프닝 효과, 일본 신규 제품 론칭·채널 확장 등의 해외 주력 지역 매출 회복도 기대됨에 따라 올해도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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