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장(사장)이 2일 임직원 대상 신년사에서 올해 핵심 경영 키워드로 '안전'을 꼽으며 신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 사장은 "안전은 우리 회사 경영의 최우선 가치임을 잊지 말자"며 "2023년은 신사업 성과를 가시화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회사로의 기본을 다지고 빈틈없는 사업 관리로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2년 간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설정하고 신상품과 사업 고도화 등 다방면으로 성장의 기회를 모색했다"며 "이제는 (신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해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자고도 했다.
오 사장은 "지난해 발표한 탄소 중립 목표를 기반으로 탄소 감축 기술 개발을 확대해야 한다"며 "국내외 사업장 및 현장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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