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탈중앙화 거래소(DEX) '데즈스왑(Dezswap)'을 통해 USDC 교환을 지원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데즈스왑은 웹3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갖춘 '딜라이트(DELIGHT)'가 개발 중인 탈중앙화 거래소다. 오는 30일 오픈 후 진행되는 첫번째 프로젝트로 XPLA 코인과 USDC 간의 교환을 지원한다.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동성 공급', '입출금 지원' 등 기능을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딜라이트는 XPLA의 벨리데이터로도 참여하고 있다.
USDC는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와 서클(Circle)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 '센트레(CENTRE)'가 개발한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이다. 미국 달러와 1대 1 비율로 교환되며 테더(Tether)에 이어 스테이블 코인 시가총액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 솔라나, 아발란체, 트론 등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고 브릿지를 이용해 BSC, 폴리곤 등으로 확장 가능하다.
XPLA는 컴투스 그룹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글로벌 메인넷으로 여러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했다.
회사 측은 "XPLA 코인을 스테이블 코인 USDC와 손쉽게 교환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 투자자들의 접근성과 메인넷의 확장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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