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수습 기자] 웨이브가 '영국판 신세계'로 불리는 '갱스 오브 런던' 시즌 2를 선보인다.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황석희가 번역한 '갱스 오브 런던' 시즌 2를 독점 공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범죄 액션 느와르 '갱스 오브 런던'은 시즌 1 당시 1화 공개 일주일 만에 영국에서 223만 명이 감상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비평가들에게 호평받으며 BAFTA 어워즈에서 수상해 국내에서도 '영국판 신세계', '10시간짜리 영화'라는 애칭을 얻었다.
해당 드라마는 그동안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었던 2022 해외드라마 중 명작들을 꼽아 소개하는 '#튜브타고웨이브' 프로모션에서 느와르 위크 명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 2에서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킹스맨', '스파이더맨: 홈커밍', '데드풀' 등 다수의 대작을 번역하며 호평받은 황석희 번역가가 번역을 맡았다. 지난해 애플TV '파친코'의 한국어 각색에 참여했지만, 해외 드라마 번역은 지난 2013년 '왕좌의 게임3' 이후 11년 만으로 대중들의 관심이 기대된다는 게 웨이브 측의 설명이다.
웨이브는 이외에도 로맨스 위크에서 선정된 '친구들과의 대화', SF위크의 '라자루스 프로젝트', 호러 위크의 '처키 2'등 작품들을 독점 공개한다. 해당 작품들은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4K로 서비스된다.
웨이브 측 관계자는 "'갱스 오브 런던 시즌2'는 액션 범죄 누아르 장르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번역과 더불어 보다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4K로 서비스된다"며 "장르적 재미를 확실히 느끼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희 수습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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