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블록체인 기업 네오핀이 폴리곤 전문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원플래닛'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폴리곤 체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3일 발표했다.
양사는 ▲사전마케팅 ▲NFT 민팅 ▲NFT 2차 거래 ▲유틸리티 확장 및 커뮤니티 협업 등 원플래닛의 '원스톱 NFT 서비스'를 네오핀 파트너사들에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향후 원플래닛 마켓플레이스에서 네오핀 파트너사들의 NFT를 2차 거래할 때 네오핀 토큰(NPT)을 거래 토큰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네오핀은 디파이 플랫폼에서 이더리움(Ethereum), 클레이튼(Klaytn), 트론(Tron) 체인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폴리곤(Polygon),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코스모스(Cosmos) 등 다수 체인을 지원하는 멀티체인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멀티체인을 도입한 뒤 네오핀과 원플래닛 이용자 간 트래픽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폴리곤 생태계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원플래닛은 폴리곤을 기반으로 한 NFT 마켓플레이스 및 런치패드를 제공 중으로, 지난 코리안 블록체인 위크 행사에서 폴리곤 재단과 함께 폴리곤 커넥트 행사를 공동 주최한 바 있다. 해시드, 애니모카브랜즈, 갤럭시 인터랙티브 등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로부터 전략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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