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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문화 혁신컨퍼런스서 업무 성과 공개한다


이달 13일 LH 본사서 개최…공정한 건설문화 조성 일환

[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업무의 성과를 건설문화 혁신 컨퍼런스에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공정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컨퍼런스는 오는 13일 LH 본사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시공 VE(Value Engineering·최소 비용으로 시설물에 필요한 최적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성능 향상, 원가 절감 등 건설 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기법)와 안전명품 경진대회 시상식, LH 인증 신기술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사진=LH]
[사진=LH]

올해 6년차를 맞은 LH 건설문화 혁신 활동은 '공정한 건설문화에서 시작되는 안전한 내일'을 슬로건으로 한다. LH는 ▲청렴공정 ▲안전신뢰 ▲상생협력 ▲미래혁신 등을 주제로 216건의 혁신적인 과제를 수행해 왔다.

특히 청렴하고 공정한 문화를 위해 2018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하도급 업체의 현장 사무실 운영비(공사기간 연장 시)와 간접 노무비, 설계용역 기간 연장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도급 공사의 직접 공사비에 연동되는 일반 관리비를 현실화하고 누락된 작업을 반영하는 등 건설업체의 부담을 줄이기도 했다.

장철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LH의 건설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노력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상생할 수 있는 건설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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