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마운드 전력을 더했다. 한화 구단은 사이드암 류원석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류원석은 서울고와 인하대를 나와 지난 2013년 육성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19년 1군 마운드에 데뷔했다.
올 시즌에는 1군 등판 경험은 없고 퓨처스(2군)리그에서 7경기에 나와 4이닝을 던졌고 2홀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1군 통산 개인 성적은 12경기에 출전해 14이닝을 던지며 1패 평균자책점 7.71이다.
구단은 "류원식은 최고 구속 153㎞를 자랑하는 강속구가 주무기인 우완 시이드암"이라며 "빠른공을 주무기로 하는 젊은 선발투수에 이어 마운드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자원"이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화는 류원석의 합류로 인해 불펜진 뎁스를 강화했다. 구단은 "강속구를 자랑하는 불펜 투수 영입을 통해 투수력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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