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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보다 낫네"…한종희·노태문, 베트남에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방한한 베트남 국가주석 만나 '부산엑스포' 경쟁력 알려…베트남 투자도 활발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과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합쳤다.

삼성전자는 한 부회장과 노 사장이 지난 6일 서울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접견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사진 왼쪽)이 6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접견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사진 왼쪽)이 6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접견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사진=삼성전자]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은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했다. 한 부회장과 노 사장은 '2030 부산엑스포'의 경쟁력을 알리고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앞서 노 사장은 지난 8월에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만나 사업 주요 현황을 논의하고 부산엑스포 지지를 당부한 바 있다.

2008년부터 베트남 투자를 본격화한 삼성전자는 현재 박닌, 타이응웬, 호치민에서 모바일과 가전 제품 등을 생산하고, R&D센터와 판매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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