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 2022 엘리펙스 잡 페스티벌 개최 예고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국내 유수 기업과 함께 '메타버스 잡 페스티벌(2022 ELYPECS Job Festival)'을 개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올림플래닛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 내 M타워 스카이라운지에서 잡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3M, 무신사, 비마이프렌즈, 바이어스도르프, 카카오게임즈, 위메프 등으로 메타버스, 소비재, IT·자동차, 패션, 팬덤비즈니스, 화장품, 게임, 커머스 산업군별 대표 기업이다.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은 물론 휴학생, 일반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잡 페스티벌은 경기불황으로 인해 채용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됐다. 참여 기업은 어려운 시기에도 우수 인력 확보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엘리펙스 잡 페스티벌을 통해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엘리펙스 잡 페스티벌은 별도 어플이나 프로그램 설치없이 웹주소만으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URL을 통해 입장 후 간단한 클릭으로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기업 정보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는 총 8개 공간으로 구성되며 각 기업당 하나의 부스를 꾸린다. 기업 부스에서는 회사 소개와 채용 설명회, 채용 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설명회는 월, 화, 수, 목 오전과 오후로 나눠 기업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설명회 이후 직접 궁금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최신 메타버스 및 HR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특강도 준비됐다. 메타버스 강연은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을 비롯해 엘리펙스 문화위원이자 페이스북에서 '메타버스 상상연구소'를 운영하는 이장우 박사가 진행한다. HR 강연은 마이크로소프트 김형규 HR 부문장과 원티드 교육사업팀 정승일 팀장이 맡는다.

옥호성 올림플래닛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엘리펙스는 캐릭터 중심 메타버스와는 차원이 다른 실제 오프라인 공간을 메타버스 내에 구현해 실재감을 높인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며 "지원자들이 채용 정보를 더 유익하고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엘리펙스 잡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MZ세대와 소통하며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이 엘리펙스 잡 페스티벌에 참여하고자 했고 이중 각 산업군별 대표 기업을 선정했다"며 "현재 많은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어 추후 더 많은 기업과 함께 잡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