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CJ대한통운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출시한 '로이스 포워더스'를 출시했다.
CJ대한통운은 5일 사내 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다(多)됨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화를 진행한 디지털 포워딩 시스템 '로이스 포워더스(LoIS Forwarder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시작된 다됨 프로젝트는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사업화를 모색하는 사내 벤처 공모전이다. 총 210건의 아이디어 중 5건이 최종 선정 됐으며 로이스 포워더스는 이중 최초로 실제 사업화가 추진된 아이디어다.
로이스 포워더스를 통해 화주(고객)는 빠른 견적조회는 물론 통관대행, 보험가입, 카드결제까지 국제 수출입 물류 전반에 걸친 모든 포워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자동견적기능이 탑재돼 있어 누구나 빠르게 투명한 운임정보와 견적을 확인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포워딩 업무 프로세스의 경우 화주가 수출입을 진행할 때마다 포워딩 업체를 통해 각기 다른 운임정보와 견적을 받아 비교해 봐야 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포워딩본부장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사업화 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및 부가기능 추가를 통해 빠르고 쉽고 정확한 최상의 포워딩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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