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인트론바이오가 강세다.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고, 인트론바이오는 리스큐어의 지분 2%(5만7천970주)를 보유하고 있다. 또 전략적 신약 개발 협약도 맺은 바 있다.
5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인트론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510원(5.81%) 오른 9천29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한 바이오 전문 매체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일 리스큐어가 원발 경화성 담관염 질환을 타깃으로 개발하고 있는 김치유산균 '류코노스톡 시트륨(Leuconostoc citreum)'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선정했다.
원발 경화성 담관염 등 담즙 정체성 간질환은 간세포에 세포독성 담즙이 축적되는 것이 중요 원인으로 꼽힌다.
리스큐어는 마이크로바이옴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LB-P8'이 글로벌 임상 2상을앞두고 있으며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한 NASH 치료제로선 세계 최초다. 또한 현재 NASH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현재 20조원 이상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지난 2020년 리스큐어에 2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했으며, 전략적 투자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신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고 혁신적인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유바이오로직스(2.14% 보유), 랩지노믹스(1.2%) 등도 리스큐어의 주주사로 꼽힌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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