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포스코건설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실현과 주거 환경 내 유니버설디자인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나이, 장애 유무 등으로 차별 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포스코건설은 시와 함께 더샵 공동주택 단지에 해당 디자인을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주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인 에코드림 사업에도 이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가 교류 등의 협력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향후 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를 포용하는 거주 환경을 조성해 ESG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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