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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힐스테이트 DMC역' 분양시장 첫 출격


이달 30일까지 청약접수…내달 2일 당첨자 발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고품격 프리미엄 민간임대 아파트 '힐스테이트 DMC역'을 통해 부동산 개발 사업에 나선다.

삼표그룹 부동산전문 회사인 에스피에스테이트(SP estate)는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힐스테이트 DMC역'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DMC역은 지하 5층~지상 36층, 2개 동, 전용 59~75㎡ 299가구 규모로, 취득세나 보유세 부담 없이 최대 10년 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7년 4월이다.

힐스테이트 DMC역 조감도. [사진=삼표그룹]
힐스테이트 DMC역 조감도. [사진=삼표그룹]

특히, 힐스테이트 DMC역은 국내 대표 명품 주거 브랜드 '힐스테이트'가 적용되는 만큼 차별화가 기대된다. 인기가 많은 중·소형 타입(59~75㎡)을 비롯해 개방형 발코니(일부 세대) 적용, 4베이 판상형 구조 등 특화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전실 시스템 에어컨이 기본 설치되며, 빌트인 냉장고, 하이브리드 인덕션도 제공된다.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돼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또한,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하는 만큼, 퇴거 시 안전한 임대보증금 반환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DMC역은 서울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3개 노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연계돼 있어 주거 선호도 또한 높다.

향후 DMC역에 대장홍대선(예정), 강북횡단선(계획)까지 개통되면 환승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서울 서북권 지역 인근에는 수색역세권 개발도 추진 중이다.

한편, 지난 25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DMC역의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있다. 이달 29일과 30일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내달 2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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