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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지면 탈락' 아르헨티나, 메시 부상에 '끙끙'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 탈락 위기에 놓인 아르헨티나에 또 하나의 근심 어린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메시가 이전에 당했던 왼쪽 가자미근의 부상이 재발했다. 이에 오늘 동료들과 떨어져 홀로 훈련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지난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이 열린 가운데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이 열린 가운데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메시는 월드컵 첫 경기 직전에도 훈련장에 늦게 나타나 개인 훈련을 해 팬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그는 지난 22일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C조 1차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으며 우려를 씻는 듯했으나 다시 한번 몸 상태에 이상이 생겨 아르헨티나는 속을 앓고 있다.

매체는 "메시가 멕시코전에 뛸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메시의 다음 경기 출전에는 무리가 없다고 내다봤다.

지난 22일 카타르 루살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C조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가 고개를 떨구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2일 카타르 루살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C조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가 고개를 떨구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러면서도 "메시는 현재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감독과 코치들은 그가 의료진에게 갈 때마다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1-2로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27일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 2차전 경기를 가진다.

내달 1일 폴란드와의 3차전 경기가 남아있지만 멕시코전에 패배할 경우, 아르헨티나는 16강 진출 실패가 확정돼 카타르를 떠나야 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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