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GS25의 매출이 우리나라 축구 국가 대표팀의 경기가 있었던 지난 24일 카타르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25일 GS25에 따르면 매출은 지난 24일 매출액은 지난주 목요일 대비 19.5%가 상승했다.
특히 맥주 186.4%, 치킨은 146.9%, 안주류는 125.0% 등 월드컵 관람에 어울리는 품목들의 매출액이 크게 올랐다.
또 냉동간편식은 113.7%, 스낵은 98.2% 매출이 증가했다.
거리 응원이 열렸던 광화문광장 인근 10여 점은 다른 지점들 보다도 월드컵의 효과를 더 크게 누렸다. GS25에 따르면 광화문광장 인근 10여 점 중 매출이 가장 많이 오른 점포는 지난주 목요일 대비 최대 97.3%가 매출이 증가했다.
또 이들 지점에서는 맥주 375.8%, 안주류 253.9%, 스낵 178.5%, 소주 152.9% 등 주류와 안주류 매출액 증가폭도 다른 지점들보다 컸다.
먹는 제품 외에도 핫팩 378.1%, 보조배터리 461.7%, 휴대용티슈 211.6% 등 거리응원에 필요한 제품들 매출이 함께 올랐다.
이와 함께 편의점 배달과 픽업 실적은 전주 동요일 대비 158.9% 상승했다. 카테고리 별로 보면 맥주 1078.5%, 치킨 528.2%, 스낵 58.7%, 안주류 84.0% 등 증가해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홈관족들도 편의점을 많이 이용했음이 나타났다. 주문 품목 구성비를 보면 맥주가 48.1%로 가장 많았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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