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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美법인 운송자회사 '리브랜딩'…물류서비스 범위 확장


"엔드투엔드 공급망 솔루션 제공…고객가치 창출 힘쓸 것"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CJ대한통운이 미국 법인 운송자회사의 브랜드 이름을 변경하며 본격 운송사업 확장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이 미국 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의 운송자회사 브랜드 이름을 'CJ Logistics Transportation'으로 변경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의 운송자회사 브랜드 이름을 'GN Transportation'에서 'CJ Logistics Transportation'으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CJ대한통운은 2020년 M&A를 통해 인수한 'DSC Logistics'와 미국 법인 'CJ Logistics USA'를 합병해 미국 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를 출범시킨 바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통합법인 브랜드를 CJ대한통운 브랜드와 같은 'CJ Logistics'로 통합하는 등 미국 물류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리브랜딩으로 'CJ Logistics America'는 화물운송사업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크로스보더(Cross Border) 운송, 수출입 통관, 포워딩 등 다양한 국제 물류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더그 스미스(Doug Smith) 제너럴 매니저는 "운송 서비스 리브랜딩은 통합된 엔드투엔드(End-to-End)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체성을 반영했다"며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와 친환경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래드 너퍼(Brad Nuffer) 운송사업 수석 부사장은 "운송서비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급망 전체를 최적화한다"며 "전체 시스템 비용절감, 효율상승 등 고객을 위한 가치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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