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 '국제블루아트페어' 메타버스 갤러리 선보여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국내 아트페어 '2022 부산 국제블루아트페어'에서 엘리펙스(Elypecs)로 메타버스 갤러리를 선보인다고 15일 발표했다.

블루아트페어 운영위원회와 부산도슨트협회, 대구도슨트협회 주최,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이달 24일에서 27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진행된다. 총 26명의 작가가 참여한 67여 개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전시관에서도 메타버스 특별전 부스에서 출품작을 실물로 감상할 수 있다.

엘리펙스로 구현한 2022 부산 국제블루아트페어 메타버스 갤러리는 11월 18일 서울 옥션 블랙랏 기획전에서 오프라인보다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갤러리에서는 오프라인 전시 작품 중 엄선된 작품과 함께 메타버스 갤러리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 소개된다.

올림플래닛 측은 "호텔이라는 공간이 주는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한 느낌이 메타버스 갤러리에서도 느껴질 수 있도록 공간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작품 구매는 블랙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먼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프리뷰 경매 기획전을 통해 특별 할인가로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소장한 작품이 메타버스에 전시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어 21일부터 27일까지는 부산 블루아트페어에서 전시 판매 기획전이 진행된다.

올림플래닛은 지난 8월 국제진품관리협회와 함께 2022 대구블루아트페어 아트 메타버스 '진품관'에 이어 이번 2022 부산 국제블루아트페어의 공식 메타버스 갤러리도 선보이며 전시 분야에서의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은 "올해 두번째로 진행한 국내 대표 아트페어 블루아트페어의 메타버스 갤러리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올림플래닛은 앞으로도 미술관, 아트페어, 아트갤러리 등의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사람들이 시공간의 제약없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