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아카(Aka)'와 '산나비(SANABI)' 등 PC 게임 2종이 '닌텐도 인디 월드 쇼케이스'에 소개됐다고 11일 발표했다.
닌텐도 인디 월드 쇼케이스는 닌텐도가 개발한 콘솔 기기인 스위치로 출시 예정인 인디 게임들을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10일 닌텐도 유튜브 글로벌 채널을 통해 25분 분량의 영상으로 공개됐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아카는 게임 내 콘텐츠 업데이트 소식을 알렸다. 캐주얼 어드벤처 게임 아카는 단풍 섬, 야자수 섬, 대나무 섬 등 탐험 가능한 3종의 신규 섬을 공개했다.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발명가의 집'을 포함해 '타로카드 점집', '고양이 술집' 등 콘텐츠도 추가된다.
아카는 이번 행사에서 정식 출시일을 오는 12월 15일로 확정했다.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및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산나비의 경우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 스토리와 인게임 내용이 포함된 트레일러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22일 게임 베타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챕터 3내 추가 개발 구간과 중간 보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챕터 4의 일부 콘텐츠도 공개된다. 넉백, 차지 대쉬 등 신규 기술도 선보인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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