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X인터내셔널과 LX세미콘이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경영 불확실성 속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방점이 찍혔다.
LX인터내셔널은 7일 이사회를 통해 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3명 등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윤춘성 대표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자원 사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어내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윤 사장은 연세대학교 및 동 대학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LX인터내셔널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석탄사업부장(상무), 인도네시아 지역총괄(전무), 자원부문장(부사장), 대표이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또 국내외 다양한 사업 분야에 밀착해 법률 및 준법 지원을 담당해온 법무실장 김필용 상무가 전무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주도한 경영진단·개선담당 진혁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이번 인사에서 이진영 소재트레이딩담당, 이준봉 회계담당, 홍장표 인도네시아 석탄광산담당을 각각 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LX홀딩스 홍승범 이사를 투자사업담당으로 전입 발령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사업과 현장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사업 리더와 글로벌 경제위기를 고려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지원 리더를 중심으로 각각 승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LX세미콘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모바일 DDI 개발을 이끌어온 김현호 책임연구원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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