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회의전화)에서 "인수 당시 평가한 포쉬마크 순기업가치는 네이버 시가총액의 5% 비중이었다"며 "하지만 매출 기여도는 5%를 상회하는 영향이 있으며 영업 적자 절대값 역시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했다.
김 CFO는 "단기·중장기 수익 개선에 대해선 앞서 지난 10월 4일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밝혔듯 향후 2~3년 동안 성장과 수익성 간에 균형을 잡고 턴어라운드(흑자 전환)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앞서 북미 최대 개인간거래(C2C) 커뮤니티 포쉬마크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네이버는 포쉬마크의 기업가치를 주당 17.9 달러, 순기업가치 12억 달러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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