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와 손잡고 홈게임족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홈게임족을 위한 '엑스박스 게이밍 패키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 대상 제품은 게이밍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TV로, 삼성닷컴에서 판매하는 KQ43QNB90·KQ50QNB90, 삼성 디지털프라자 직영점에서 판매하는 KQ85QNB90이다.
이번 행사는 삼성닷컴은 이달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 직영점은 12월 한 달간 진행된다.
행사 대상 제품을 구매하면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3개월 무료 이용권과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제공한다. 게임 패스 얼티밋 무료 이용권 혜택은 게임 패스 서비스 신규 이용자에 한해 제공되며, 무료 이용기간 종료 후에는 유료로 전환된다. 엑스박스 컨트롤러 색상은 임의 증정이다.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는 게이밍 허브를 통해 별도의 콘솔 게임기를 구매할 필요없이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패스, 엔비디아 지포스나우가 제공하는 수백 개의 인기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이밍 허브는 스마트 허브 화면에 게임 전용 탭이 추가되는 형태로 제공되며 게임 앱뿐만 아니라 최근에 실행한 게임, 추천 게임, 게임 관련 동영상, 인기 신작의 트레일러 등 관련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제공해준다. 유튜브·트위치·스포티파이도 게이밍 허브에 직접 연결 가능해 게임을 하는 동안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콘솔 게임기 없이 TV만으로 다양한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이밍 허브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 TV만의 차별화된 게이밍 성능과 게이밍 허브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