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우체국공익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 800명에게 '우체국 희망장학금' 8억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발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08년부터 우체국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내 불우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의 우체국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청소년 관련 단체 등 협조를 받아 각 지역 학교 추천을 받은 중학생 436명, 고등학생 364명 등 총 800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은 전국 우체국을 통해 지난 8월과 이달 초 2차례에 걸쳐 전달됐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돼 뜻 깊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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