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9월 23일 이사회에서 한미헬스케어와의 소규모 합병 추진을 결의한 후 한미헬스케어의 전 사업 부문과 인력 등을 합병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어 지난 1일 이사회 의결까지 거치면서 합병 절차를 끝냈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합병으로 한미헬스케어의 핵심사업 부문을 인수함으로써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게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식품 ▲의료기기 ▲IT솔루션 ▲컨슈머플랫폼 등 한미헬스케어의 4대 영역 사업 고도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목적으로 이번 합병이 이뤄졌다"며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리딩하고, 지주회사로서 그룹사 관리 역량을 높여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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