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대구 남구 일대에 매머드급 단지를 공급한다.
2일 GS건설은 대구 남구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견본주택을 오는 4일 연다고 밝혔다.
단지는 대구 남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 동, 2천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6~101㎡ 1천501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6㎡A 176가구 ▲46㎡B 30가구 ▲59㎡A 543가구 ▲59㎡B 71가구 ▲70㎡ 157가구 ▲84㎡A 213가구 ▲84㎡B 254가구 ▲101㎡ 5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의 청약 일정은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7일 이며, 이후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3.3㎡ 당 평균 1천585만원의 분양가가 책정됐으며, 여기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입주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할 전망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 이전 등기시 까지이나,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3년이 초과하는 경우, 제한 기간은 3년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없이도 준공 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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