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지난 9월 말 기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수익률은 평균 1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출시 3개월이 지난 금융회사 192개 MP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말(18.97%) 대비 4.1%포인트 하락한 14.87%로 조사됐다. 통화긴축 확대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점증된 영향을 받았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26.21%, 고위험 19.68%, 중위험 12.42%, 저위험 7.55%, 초저위험 7.67%를 기록했다.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로는 대상 MP 가운데 116개(60.4%)가 1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올렸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22.55%로 1위를 기록했다. 각 MP 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74.24%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고위험형에서는 현대차증권 '수익추구형 B2(신흥국·대안투자형)' MP가 해외주식형 펀드 79.09%, 해외혼합형펀드 20.91% 투자로 출시 이후 56.5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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