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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순매도에 하락…2260선 마감


코스닥도 1%↓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38포인트(0.89%) 하락한 2268.4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1천899억원, 개인이 68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천51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금양 등을 사들이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솔루션 등을 팔았다. 기관은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LG이노텍 등을 담고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제철 등을 덜어냈다.

대형주 중에서 SK하이닉스가 7%대 급락하고 삼성전자도 3%대 약세를 보이는 등 반도체주 하락이 두드러졌다.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포스코홀딩스 등도 내렸다. 반면 현대모비스가 7% 급등했고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현대차, 기아 등도 올랐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제조업, 철강금속 등은 내린 반면 섬유의복, 보험업, 운수장비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46포인트(1.07%) 내린 687.63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천49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이 752억원, 외국인이 373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성일하이텍 등을 담고 위메이드, 하나마이크론, LX세미콘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엘앤에프, 아프리카TV, 엔켐 등은 순매도했다. 반면 위메이드, 에코프로, 성일하이텍 등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리노공업, 스튜디오드래곤, CJ ENM, 솔브레인 등이 하락했다. 반면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오스템임플란트, 카카오게임즈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출판매체, 디지털, 반도체 등은 내린 반면 종이목재, 전기전자, IT부품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5원(0.32%) 오른 1천421.5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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