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오는 30일 저녁 8시부터 8시10분까지 10분간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K-POP 콘서트’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특별프로그램 ‘엑스포 아워(EXPO HOUR)’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K-POP 콘서트는 오는 30일 저녁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4만여명의 국내외 한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13팀의 유명 아이돌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포 아워는 이와 연계해 콘서트에 참가한 대한민국과 세계의 미래세대가 2030년 세계박람회의 주역으로서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다지고, 유치 열기를 확산하는 행사다.
특히 국내 정상급 아이돌과 새롭게 한류를 이끌어 갈 신인 아이돌이 참여해 한류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보는 아시아 대표 문화콘텐츠 행사인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의미를 고려해 이의 연장선상으로 부산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며 박람회 유치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는 프로그램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본공연 시작 직전인 오후 8시에 엑스포 아워를 진행한다. 먼저 참가자 전원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에 유치해’라는 유치 응원 함성을 함께하며 유치 의지를 다진다.
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 댄스공연(댄스클루 H팀) ▲유치기원 드론쇼(공식 엠블럼 등 노출) ▲유치염원 불꽃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유치 열기를 더욱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부산이라는 도시가 전 세계 글로벌 한류 팬들에게 기억에 남을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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