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은 오는 11월 2일 'SW교육은 어떻게 창의학습으로 전환되는가: 글로벌 무대가 되는 교실'을 주제로 교육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최근 퓨처랩이 영국 BBC마이크로비트교육재단과 협력하여 진행한 마이크로비트글로벌챌린지(MGC)를 계기로 공교육 분야에 확산되는 소프트웨어(SW) 기반 창의학습 문화에 대한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게리스 스톡데일 BBC마이크로비트교육재단 이사장이 내한해 퓨처랩 교육자 컨퍼런스에 참석, 서울 충암중학교 노은지, 김나경 학생과 만날 예정이다. 두 학생은 MGC를 통해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는 일명 '냥집' 프로젝트로 '아태지역 아이디어 부문 러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권민영 퓨처랩 팀장, 김수환 총신대 교수, 최상현 향산초등학교 교사 등이 '해커톤 문화와 퓨처랩 창의환경의 확산', 'MGC 2022 성과와 의의', 'SW 융합으로 꿈꾸는 지속가능한 미래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더불어 MGC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창의학습 문화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MGC 2022는 기후위기, 빈곤과 불평등 등 전 지구적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SW를 활용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솔루션을 모색하는 챌린지다. MGC 2022는 지난 3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됐다. 전국 403개 학급 및 동아리(아동청소년 1만925명) 참여, 652개 팀(아동청소년 1천216명)이 참여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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