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X' 사명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LX홀딩스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손을 맞잡았다.
LX홀딩스는 LX공사, 전주시와 함께 14일 전주시에 위치한 신산업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LX공간드림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LX공간드림센터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설로 전주시 소재 신산업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내 159㎡ 면적에 구축됐다. 센터에는 LX공사가 지난 8월 실시한 '제1회 국토정보 창업 공모전'에서 선발된 예비 창업자들 입주할 예정이다.
LX홀딩스는 이번 LX공간드림센터 조성을 위해 계열사 LX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자재와 시공 전반을 지원했다. LX공사는 시설 운영 외 교육, 컨설팅 등 창업 인프라를 제공한다. LX공간드림센터의 입주 공간은 전주시가 2년간 무상 임대해 주기로 했다.
LX홀딩스와 LX공사는 지난해 5월 LX 상호 및 상표 사용과 관련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양사는 동일 사명을 사용하는 민·관으로 상생과 협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각 사의 사업을 상호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LX공사와 함께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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